제품 하나의 사진에서 광고를 여러 장 만드는 작업을 넘어, 쇼핑몰 주소 하나로 여러 제품의 정적 광고를 한꺼번에 준비하는 기능이 나왔다. Higgsfield가 공개한 Ads Studio는 웹사이트 URL에서 브랜드와 최대10개 제품 정보를 가져오고, 선택한 상품들의 광고를 하나의 배치로 생성한다. 이미지만 얻는 것이 아니라 이미지·헤드라인·카피·행동 유도 문구인 CTA를 함께 만드는 방식이다. 가져온 정보를 생성 전에 확인·수정할 수 있고 브랜드 키트와 제작 결과도 다음 작업을 위해 남긴다.
첫 단계는 프롬프트보다 웹사이트 주소
공식 소개 페이지는 URL을 붙여넣으면 로고, 컬러, 제품, 가격, 이미지를 자동으로 가져온다고 설명한다. 예를 들어 여러 상품을 판매하는 작은 브랜드라면 각 제품의 이름과 특징을 새 대화마다 일일이 적는 방식 대신 사이트 정보를 출발점으로 삼을 수 있다. 홈페이지가 없는 경우에도 브랜드와 제품을 직접 추가하는 경로를 안내한다. 자동으로 가져오는 과정과 광고를 최종 생성하는 과정은 분리돼 있어, 상품 정보가 맞는지 살펴본 뒤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생성 전 편집 대상에는 로고, 컬러, 보이스 톤과 제품의 셀링 포인트가 포함된다. 제품의 이름·이미지·가격은 사이트에서 가져오며 빠진 내용은 직접 업로드하는 방식이다. 이 순서는 제품명이 비슷하거나 여러 옵션을 함께 파는 경우에도 어떤 상품을 광고할지 먼저 정리할 수 있게 한다. 회사가 설명하는 기능의 범위이며, PacPik이 특정 쇼핑몰을 넣어 수집 정확도를 시험한 결과는 아니다. 각 판매자가 실제로 노출하려는 정보와 가져온 정보가 같은지 확인하는 단계가 중요하다.
대표 상품 하나도, 컬렉션 최대10개도
Ads Studio는 대표 제품 하나를 선택하거나 컬렉션에서 최대10개 제품을 선택하는 흐름을 안내한다. 여러 제품을 골라 하나의 배치를 만들면 각 상품마다 서로 다른 메시지 앵글과 레이아웃의 정적 광고를 받는다는 설명이다. ‘최대10개’는 선택하는 제품 수에 관한 안내다. 결과 이미지가 정확히10장만 나온다는 뜻이나 모든 이용자에게 고정된 생성 횟수가 보장된다는 의미로 바꾸면 안 된다. 같은 상품을 강조하는 여러 광고와 여러 상품을 한꺼번에 다루는 작업은 서로 다르다.
공식 예시는 상품의 혜택, 고객의 불편함, 실제 사용 상황을 각각 광고의 출발점으로 삼는다. 카테고리의 판매 방식을 조사하고 제품의 강점을 찾은 뒤, 각 앵글을 카피와 비주얼을 갖춘 광고로 완성하는 방식이다. 같은 신발이라도 편안함을 강조할지, 신고 벗는 편의성을 강조할지, 디자인을 앞세울지에 따라 다른 소재를 준비할 수 있다. 이처럼 메시지별 초안을 나눠 만드는 구조가 단순히 제품 사진의 배경만 바꾸는 작업과 다른 지점이다.
다음 광고를 만들 때 브랜드 설정을 다시 쓰지 않는다
브랜드 키트에는 로고, 색상, 제품 사진, 보이스 톤 등이 반영된다. 공식 페이지는 브랜드별 키트와 리서치, 생성 결과가 저장되고 이후 새 배치를 만들 때 재사용된다고 안내한다. 한 번의 생성 결과를 다운로드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다음 상품 묶음이나 다음 메시지를 시험할 작업 기반을 남기는 변화다. 새 Ads Studio의 주요 차이는 제품 URL 가져오기, 컬렉션 단위 선택, 브랜드 정보의 사전 수정, 이후 배치 재사용이 하나의 제품 흐름으로 묶였다는 점이다.
Higgsfield는 한국시간10월6일 오전2시4분 공식 X에서 Ads Studio를 소개하고 ChatGPT 확장에서 무료로 체험해 보라고 안내했다. 이 문구만으로 모든 웹 생성이나 모든 외부 연동 작업이 무제한 무료가 됐다고 볼 수는 없다. 이번 소개 페이지의 FAQ는 정적 광고 결과와 편집·배치 기능을 설명하지만 전체 요금제별 크레딧과 무료 체험 횟수를 확정해 나열하지 않는다. 기능의 도입과 계정별 생성 비용은 구분해 읽어야 한다.
회사는 생성한 광고를 오가닉 게시물이나 유료 캠페인에 사용할 수 있다고 FAQ에서 안내한다. 그러나 상품 판매량이나 광고비 대비 수익이 늘었다는 실측을 공개한 것은 아니다. ‘성과를 내는 광고’라는 홍보 표현은 결과를 보장하는 수치가 아니며, 같은 제품에서도 어떤 메시지가 맞는지는 실제 테스트로 확인하라는 설명이다. 이번 공개에서 제작자가 얻는 구체적인 변화는 브랜드·상품 정보를 한 번 정리하고 여러 제품의 정적 광고 초안을 배치로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광고를 게시하거나 캠페인 예산을 집행하는 결정까지 자동으로 대신한다는 발표로 확장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