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서 자는 ‘기안장2’, 원룸을 키우는 게 가장 어려웠다

눈 덮인 공간에서 촬영 중인 대환장 기안장 시즌2 공식 작품 이미지Netflix · 대환장 기안장 시즌2 공식 작품 이미지 · 공개 원문 보도 인용 (허가 취득 아님)
눈 덮인 공간에서 촬영 중인 대환장 기안장 시즌2 공식 작품 이미지 / Netflix · 대환장 기안장 시즌2 공식 작품 이미지 · 공개 원문 보도 인용 (허가 취득 아님)

냉장고가 침실이고 TV 안에는 노래방이 있다. ‘대환장 기안장 시즌2’의 거대한 자취방은 작은 원룸을 통째로 확대한다는 발상에서 나왔다. 오늘인 10월8일 연합뉴스에 공개된 제작진 인터뷰는 이 기이한 집이 실제 숙소가 되기까지의 고민을 설명한다.

그냥 크게 만들 수는 없었다

김지현 PD는 원룸과 가구의 비율을 유지하면서 크기를 키우는 일이 까다로웠다고 설명했다. 사람이 들어가는 가구가 지나치게 커지면 안전 문제가 생길 수 있어 균형을 맞췄다는 것이다. 바퀴 달린 집이나 나무에 매달린 곤충 집 같은 초기 구상도 안전과 현실성을 고려해 채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관령의 눈도 화면 속 배경에 그치지 않았다. 이소민 PD는 촬영 중 큰 폭설이 내렸고, 숙소 진입로가 하나여서 비상 상황에 대비해 제설차를 계속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 설명은 제작진이 돌아본 촬영 과정이며, 시청자가 해당 숙소를 지금 예약할 수 있다는 여행 상품 안내는 아니다.

대환장 기안장 시즌2 공식 티저에 담긴 숙소 실내 장면
넷플릭스 공식 작품 페이지의 시즌2 티저 표지. 새 시즌3 촬영 사진이 아니다. / Netflix · 대환장 기안장 시즌2 공식 티저 표지 · 공개 원문 보도 인용 (허가 취득 아님)

바다 위 민박 다음은 눈 덮인 자취방

시즌1의 울릉도 민박과 시즌2의 대관령 숙소는 서로 다른 공간이다. 현재 공식 작품 페이지에는 두 시즌을 선택할 수 있고, 시즌2는 김연경·이준호·카즈하가 새 직원으로 합류한 이야기로 소개된다. 첫 회 설명부터 문을 열거나 불을 끄는 평범한 일도 쉽지 않은 집이라는 설정을 제시한다.

시즌2 회차 안내에는 손님을 맞는 일뿐 아니라 정비, 빨래, 제설을 하는 과정도 담겨 있다. 마지막 10화는 2호점의 영업 종료와 체크아웃 이야기다. 첫 시즌을 다시 공개한 소식이나 새 직원의 이름만 나열하는 기사가 아니라, 익숙한 물건을 거대하게 바꾼 공간이 어떻게 운영됐는지가 이번 인터뷰의 새 답이다.

시즌3는 아직 ‘논의 중’

제작진은 넷플릭스와 시즌3를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 직원 구성이나 기존 직원의 조합, 다른 민박 예능과 연결하는 방안은 열어 둔 가능성이다. 차기 시즌의 제작 확정·출연 계약·공개일이 발표됐다는 뜻은 아니다.

따라서 다음 시즌을 기다리는 시청자는 확정 발표와 제작진의 구상을 구분해 보면 된다. 현재 볼 수 있는 두 시즌의 공식 안내와 오늘 새로 나온 제작 과정 설명은 확인됐지만, 시즌3가 언제 누구와 시작할지는 이번 원문으로 정할 수 없다. 기묘한 집의 발상과 실제 운영 사이의 간격이 지금 확인할 수 있는 관전 포인트다.

출처로 확인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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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8일 제작진 인터뷰는 실제 자취방과 가구 비율을 유지하면서 크기와 안전의 균형을 맞춘 과정을 설명했다.

제작진은 폭설 당시 하나인 진입로의 비상 상황에 대비해 제설차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공식 페이지는 시즌2의 대관령 숙소와 김연경·이준호·카즈하의 합류를 소개한다.

공식 시즌2 안내는10화를 마지막 영업일과 체크아웃 이야기로 표시한다.

시즌3는 넷플릭스와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며 직원 구성·세계관 연결은 가능성으로 설명됐다.

자료 2곳
  • Netflix대환장 기안장 — 시즌2 공식 작품·회차 안내
  • 연합뉴스기안84 상상력에 또 한번 놀랐죠…기안장3도 긍정 논의 — 제작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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