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자(들)》 논란에 김단군 사과…이동진은 영화 평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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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공식 YouTube 사과 영상의 원본 썸네일에서 고개를 숙인 김단군공개 사과 영상 원본 썸네일
본인 공식 YouTube 사과 영상의 원본 썸네일에서 고개를 숙인 김단군 / 김단군 공식 YouTube / 공개 사과 영상 원본 썸네일

영화 《암살자(들)》의 후기와 역사 해석을 둘러싼 논쟁에 대해 크리에이터 김단군이 10월 1일 본인 채널에 사과 영상을 올렸다. 영화평론가 이동진도 최근 블로그에 새 입장문을 공개했다. 김단군은 설명과 해명 태도의 문제를 인정했고, 이동진은 영화적 평가를 철회하지 않겠다고 밝혀 두 사람의 입장은 구분할 필요가 있다.

김단군, 역사·각색 구분과 해명 태도 사과

김단군이 이날 오전 공개한 2분 14초 영상의 핵심은 실제 역사와 작품의 각색을 제대로 구분해 전달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그는 초기 후기에서 모호한 표현을 사용해 오해를 자초했다고 설명하고, 댓글과 비판을 보며 관객이 우려하는 지점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해명 과정에서 불필요한 표현과 태도를 보인 점, 공격적인 말투도 사과했다.

그는 자신이 역사적 음모론을 믿는다는 취지가 아니었다고 설명하면서, 앞으로 근현대사를 다룬 영화·드라마의 후기를 만들 때에는 실제 역사와 창작으로 각색한 부분을 더 자세히 확인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사과를 영화 속 가설이 역사적 사실이라고 인정한 것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이동진, 발언 취지 설명하며 작품 평가 유지

이동진 공식 블로그의 말씀드립니다 제목과 작성자, 프로필이 표시된 공개 입장문 상단
이동진이 본인 블로그에 공개한 새 입장문의 제목·작성자 영역. 본문 전문은 재게시하지 않았다. / 이동진 공식 블로그 / 공개 입장문 상단 보도 인용

이동진의 입장문은 자신의 발언이 뜻한 것과 뜻하지 않은 것을 구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그는 9월 25일 공개했던 리뷰에 대해 제작진이 비공개 조치를 안내했다고 밝히고, 영화에 대한 평가와 등장인물의 가설을 사실로 확정하는 주장은 다르다고 설명했다. 작품의 사실·허구 경계에 관한 문제 제기는 가능하지만, 자신의 전체 설명을 보지 않고 특정 문구만으로 입장을 단정하는 데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는 취지다.

이동진은 영화적 판단은 현재도 같다고 밝혔으며, 그 평가 자체를 철회하거나 사과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김단군의 태도·표현에 대한 사과와 이동진의 작품 평가 유지를 하나의 공동 해명으로 묶을 수 없는 이유다.

새 입장과 과거 사건의 사실 판단은 별개

이번에 확인된 최신 전개는 두 당사자가 각자의 공식 채널에 공개한 설명과 이동진이 밝힌 리뷰 비공개 안내다. 영화가 다루는 과거 사건의 진실이 새롭게 확정된 것은 아니다. 김단군이 말한 비판과 댓글은 그가 영상에서 설명한 자신의 반응 인식이며, 이를 전체 관객이나 누리꾼의 단일한 여론으로 일반화할 수 없다.

두 사람의 설명이 갈리는 지점은 사과의 대상이다. 김단군은 후기의 표현과 이후 소통 방식을 문제로 인정했고, 이동진은 영화적 판단은 유지하면서 그 판단을 역사적 가설의 사실 인정과 동일하게 취급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역사 소재 작품을 다룬 후기에서 작품 평가, 사실 검증, 비판에 답하는 태도가 서로 다른 쟁점이라는 점을 보여주는 전개다.

출처로 확인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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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군은 실제 역사와 각색을 정확히 구분해 설명하지 못했고 해명 과정의 표현·태도에도 문제가 있었다며 사과했다.

김단군은 앞으로 근현대사 소재 영화·드라마 후기를 만들 때 역사와 각색을 더 자세히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이동진은 9월 25일 리뷰를 비공개로 전환하겠다는 제작진의 연락을 받았고 이후 영상이 비공개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이동진은 자신의 영화적 판단은 현재도 같으며 평가 자체를 철회하거나 사과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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