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이 10월 PlayStation Plus 월간 게임 3종을 공개했다. 새 라인업은 레이싱 게임 F1 25, 탈출형 슈터 Hunt: Showdown 1896, 협동 액션 게임 Earth Defense Force: World Brothers 2다. 9월 30일 영문 공식 블로그 발표와 한국시간 10월 1일 0시 30분 공식 X 게시물에서 확인된 소식이다. X 발표는 1일 새벽 확인 시점 약 90만 조회를 기록하며 구독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10월 6일 시작…플랫폼과 지역 조건부터 확인
공식 발표가 안내한 수령 기간은 10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다. PS Plus 회원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월간 게임이며, 구독 없이 누구나 무료로 소장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발표 이미지도 월간 게임 이용에는 PS Plus 구독 유지가 필요하다고 표시했다. F1 25와 Hunt는 PS5용, World Brothers 2는 PS5·PS4용으로 적혀 있어 PS4 이용자는 세 작품이 모두 자신의 기기에서 제공된다고 받아들이면 안 된다.
이번 내용은 영문 공식 발표 기준이다. 원문에는 월간 게임 구성이 지역별로 달라질 수 있으며 제공 당일 PlayStation Store에서 확인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어 있다. 따라서 국내 계정의 최종 제공 목록까지 확정됐다고 단정하지 않는다. 구독의 자동 갱신·연령 제한 조건도 별도로 적용되므로, 가입이나 수령 전 자신의 계정에서 실제 제공 작품과 이용 조건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F1 25 — 운전뿐 아니라 팀 운영까지
F1 25는 2025 FIA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십의 공식 게임이다. 커리어와 My Team 2.0에서는 레이서로 경기에 나서거나 F1 팀의 오너로 운영을 맡을 수 있다. 공식 소개는 온라인 경쟁 외에 F1 World에서 친구들과 한 팀을 꾸려 AI 드라이버를 상대하는 멀티플레이 방식도 설명했다. 단순히 차량 한 대를 운전하는 구성뿐 아니라 팀을 이끄는 플레이를 찾는 이용자에게 이번 편입이 눈에 띄는 이유다.
Hunt — 보스를 잡아도 탈출해야 끝나는 사냥
Hunt: Showdown 1896에서는 몬스터와 보스를 추적하는 동시에 다른 플레이어의 헌터를 경계해야 한다. 현상금을 확보한 뒤에도 살아서 탈출해야 하는 구조라 사냥의 성공과 최종 생존이 별개다. 혼자 도전하거나 동료 두 명까지 함께 갈 수 있다는 것이 공식 소개의 설명이다. 레이싱 중심의 F1 25와 달리 긴장감 있는 총격전과 협동·경쟁을 원하는 이용자에게 맞춘 라인업이다.
World Brothers 2 — 블록 지구를 지키는 협동 액션
World Brothers 2는 세계 각지에서 구출한 동료 가운데 네 명으로 팀을 구성해 거대한 적을 상대한다. 기존 EDF 시리즈와 외전의 병사·적들을 블록 형태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공식 원문은 PS5·PS4에서 온라인 4인 협동과 로컬 2인 화면 분할을 지원한다고 안내했다. 세 게임 중 PS4도 포함된 작품인 만큼, 같은 공간에서 함께 플레이할 게임을 찾는 이용자는 기기와 인원 조건을 비교할 수 있다.
X 반응에는 PS4 요청·구매 시점에 대한 아쉬움
공식 발표에 답한 @goivicyberleek은 PS4 이용자에게 F1 24를 제공해 달라는 요청을 남겼다. @CurseShaka는 자신이 산 게임이 월간 게임에 들어가는 일이 세 달째 이어졌다며 구매 시점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는 직접 읽은 공개 게시물의 개별 의견이지 전체 구독자의 평가를 조사한 결과는 아니다. 관심이 많이 모였다는 조회수와 라인업에 만족한다는 평가는 구분할 필요가 있다.
9월 게임은 10월 5일까지 라이브러리에 추가
같은 공식 발표는 9월 월간 게임의 등록 기한도 안내했다. Sniper Elite: Resistance, MLB The Show 26, Wobbly Life, Chained Echoes는 10월 5일까지 라이브러리에 추가할 수 있다. 10월 라인업을 기다리는 이용자라도 이전 달 작품을 받을 생각이었다면 등록 기한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다만 이 목록 역시 발표 지역 기준이며, 국내 계정에서는 실제 스토어 표시를 우선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