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연의 아칼리와 페이커의 월즈 서사가 이번에는 한 곡에서 만난다. 라이엇 게임즈는 가상 힙합 그룹 True Damage가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 ‘Know My Name’을 맡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참여진은 소연, Coco Jones, Sofía Reyes, Vic Mensa다. 신곡과 뮤직비디오가 이미 공개된 것은 아니며, 지금 확인할 수 있는 자료는 주제곡의 이름·참여진·공개 일정이다.
한국에서는 10월 9일 오전 10시
공식 발표가 제시한 공개 시각은 미국 태평양 일광절약시간 기준 10월 8일 오후 6시다. 이를 한국시간으로 환산하면 10월 9일 오전 10시가 된다. League of Legends 유튜브 채널에서 월즈 뮤직비디오를 선보이고, 주요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도 곡을 공개할 예정이다. X의 ‘10월 8일 공개’ 문구를 국내 일정으로 그대로 읽으면 하루를 착각할 수 있다.
이번 곡은 월즈의 13번째 주제곡이며, 라이엇의 가상 아티스트가 월즈 주제곡을 맡는 첫 사례다. True Damage는 아칼리·에코·키아나·세나·야스오라는 게임 속 챔피언을 음악가로 설정한 팀이다. 캐릭터 다섯 명과 이번 발표에 이름을 올린 실제 참여 가수 네 명은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페이커·T1의 3연패가 뮤직비디오 중심
라이엇은 뮤직비디오가 페이커와 T1의 역사적인 월즈 3연패 여정을 돌아본다고 설명했다. 승리 장면만 나열하기보다 도전과 패배를 지나 다시 정상에 올라서는 페이커의 회복력에 초점을 둔다는 안내다. 공개 전인 만큼 구체적인 장면이나 곡의 완성도를 미리 평가할 수는 없다. 공식 발표에 담긴 방향과 실제 영상에 대한 감상은 공개 후에 구분해야 한다.
소연은 공식 소개에서 아이들의 래퍼이자 주요 프로듀서로 안내되며, K/DA와 True Damage 양쪽에서 활동한 이력이 강조됐다. 이번 자료에서도 아칼리를 맡는다. Coco Jones는 세나, Sofía Reyes는 키아나, Vic Mensa는 에코로 연결된다. 음악 팬과 게임·e스포츠 팬이 함께 주목할 지점은 이 참여진이 페이커의 서사를 어떤 음악과 영상으로 풀어내느냐다.
참여진을 반기는 반응과 기존 보컬을 그리워하는 의견
공식 X 발표는 10월 1일 오전 검수 당시 약 50만 조회를 기록했다. 댓글에서는 서로 다른 기대가 확인됐다. 한 이용자(@lucylovexoxx)는 소연의 목소리와 분위기가 아칼리의 정체성에 중요하다는 취지로 썼다. 다른 이용자(@KyoKataribe)는 Becky G가 참여하지 않는 키아나 구성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는 직접 확인한 개별 의견 두 건으로, 팬 전체의 찬반 비율이나 곡의 성공 가능성을 뜻하지 않는다.
신곡 공개 뒤에는 11월 결승 무대
월즈 2026은 10월 15일 로스앤젤레스 플레이인으로 시작하며, 11월 14일 뉴욕 브루클린 Barclays Center에서 결승을 치른다. True Damage는 결승 오프닝 세리머니 무대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당장 확인할 첫 일정은 한국시간 10월 9일 오전 10시의 음원·뮤직비디오 공개다. 결승 무대 출연 발표를 지금 공연이 진행됐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