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팀이면 세계 대회 출전권을 먼저 받는 구조가2027년에는 달라진다. 크래프톤이29일 공개한 개편은 모든 팀의PGS 진출을 각 페이즈 지역 리그 성적에 연결했다. 한국에서도 프로팀이나 파트너십 여부와 관계없이PKL 파이널 성적으로 진출팀을 정한다. 국내 리그 이름도PWS에서PKL로 바뀐다.
한국의 기본 진출권은 파이널 상위3팀이다. 직전PGS 우승팀이 한국 팀이면 다음 페이즈 한국 리그에PGS 출전권 한 장이 더 붙는다. 우승한 팀이 다음PGS에 자동으로 또 간다는 뜻은 아니다. 글로벌 공지는 추가 시드까지 다음 페이즈 지역 리그 성적으로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아마추어가 처음 들어가는 문은PKL Open이다. 여기서 얻은PKL 참가 자격은 그 페이즈에서만 쓸 수 있다. 하지만Open에서 출발해PGS까지 올라간 아마추어팀은 다음 페이즈PKL 본선에 직행한다. 예선을 한 번 통과하면 일 년 내내 보장되는 것도, 세계 무대에 올라도 매번 처음부터 돌아가야 하는 것도 아니다.
PKL 본선은 프로팀과Open 통과 아마추어를 합쳐24팀이 경쟁한다.2주 합산 상위16팀이3주 차 오프라인 파이널에 간다. Open·PKL·PGS를 묶은 한 페이즈는6주이고 연간 네 번 반복된다. 한국 공지는PKL 개최 월을4월·5월·8월·10월로 제시했다. 상세 참가 방법과 일정은 별도 안내 예정이다.
프로 시드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전년보다 줄이는 방향이다. 선정된 프로팀에는 매 페이즈PKL 본선 참가 자격과 지원이 제공된다. 다만 이것은 지역 본선 자리이며,PGS 자동 출전권과 다르다. 어떤 팀이 선정되고 몇 자리가 남는지는 아직 후속 모집 안내가 필요하다.
연말PGC를 향한 계산도 나뉜다. 개편된PUBG Esports Points는PGS 성적으로 누적되어PGC 진출에 쓰인다. 국내 리그를 잘한 결과와 글로벌 대회에서 쌓은 연간 점수를 하나로 섞지 않는 이유다. 팬은 매 페이즈 누가PGS에 갔는지, 그 팀이PGS에서 얼마나 점수를 쌓았는지를 차례로 보게 된다.
변경이 실제 참가팀 수나 경기력을 얼마나 바꿀지는 아직 측정할 수 없다. 현재 확인된 것은 진입 경로와 자격이 이어지는 조건이다. 아마추어의 다음 도전을 가르는 기준은 단순한Open 통과가 아니라PGS 진출까지 달성했는지이며, 파트너팀도 세계 무대 자리를 성적으로 다시 얻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