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이 롤드컵8강에 합류했다. 한국시간29일 새벽 모비스타 KOI를2대0으로 꺾고 스위스 스테이지를3승1패로 마쳤다. 젠지와 디플러스 기아에 이은 LCK의 세 번째8강 진출이다. 남은 한 승부를 이길 수 있느냐는 질문에서, 이제 누구와 녹아웃 첫 경기를 치르느냐로 관심이 넘어갔다.
오늘 확정된3승1패는 단순한 최종 성적표 이상의 의미가 있다. 공식 대회 안내는 스위스를3승0패로 마친 두 팀을3승2패 팀 가운데 두 팀과 먼저 추첨해 묶는다고 정한다. 나머지 네 팀은 그 뒤 두 대진으로 추첨한다. 이 규칙에 T1의 새 성적을 적용하면3승0패로 먼저 통과한 젠지·DK의8강 상대는 T1이 될 수 없다.
그렇다고 T1의 상대가 이미 정해졌다는 뜻은 아니다.3승2패로 올라오는 팀이 모두 확정된 뒤 추첨해야 하고, 남은 네 팀의 조합도 그때 결정된다. 한국 팀끼리의8강 대결을 대회 전체에서 금지하는 규칙이라는 뜻도 아니다. 지금 말할 수 있는 범위는 T1과3승0패 두 팀 사이의 첫 대진이 분리된다는 점이다.
경기 자체에서는 도란의 활약이 두 세트에 걸쳐 이어졌다. 현장 경기 보도에 따르면 첫 세트는 후반 드래곤 교전에서 승부를 뒤집어40분 만에 끝냈고, 두 번째는 초반 이득을 굴려25분43초에 마무리했다. T1과 LCK의 공식 결과 게시물은 각각 녹아웃 진출과3승1패 통과를 알렸다.
8강 추첨은 공식 안내상 미국 현지10월31일 스위스 종료 뒤 진행한다. 한국에서는 날짜가 넘어11월1일에 해당한다.8강전 전체는 현지11월3–6일, 한국시간으로4–7일 오전7시 시작 일정이다. 이는 T1의 경기일이 그 나흘 중 언제인지까지 확정한 안내는 아니다. 개별 날짜와 상대는 추첨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앞선 기사가 다뤘던 MKOI와의3전2선승 대진은 이제 실제2대0 승리로 끝났다. 아직 남은 스위스 경기나8강 승부를 앞당겨 결과로 적을 수는 없다. 오늘 새로 확정된 것은 T1의 진출과3승1패, 그리고 그 성적이 만드는 첫 추첨의 범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