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 자료를 다 받아본 뒤 ‘결론을 앞에 넣었어야 했는데’ 싶었다면, 구성안부터 확인할 수 있다. Gemini Notebook은 올린 자료에 근거해 주제를 제안하고 내용·시각 스타일·형식을 조정하는 공동제작 흐름을 마련했다.
채팅에서 슬라이드나 영상 개요를 요청한 뒤 Review 토글을 켠다. 슬라이드는 ‘Review outline notes’, 영상은 ‘Review producer notes’에서 제작안을 확인한다. 핵심 요약을 앞에 넣거나 장면 순서를 바꾸도록 피드백하고, 준비되면 ‘Proceed’로 제작한다. 완성 파일을 직접 편집하는 기능과는 다르다.
수정할 의견은 제작을 넘기기 전에 모으는 편이 이 흐름에 맞는다. 슬라이드 도움말은 피드백을 한 번에 추가하고 ‘Proceed’를 선택하라고 안내한다. 이 버튼을 누르면 실제 슬라이드 생성으로 넘어가며 같은 구성안을 계속 다듬을 수는 없다고 설명한다.
영상도 같은 구분이 있다. 공식 도움말의 공동제작 절차는 제작 노트를 먼저 만들고, 검토 의견을 한 번에 넣은 다음 ‘Proceed’로 영상을 생성하는 순서다. 구성안을 확인하는 단계와 완성된 영상을 받는 단계가 따로 있는 것이다.
Studio에서 나중에 만들기를 선택할 때는 차이가 있다. 슬라이드 도움말은 ‘Generate later’를 고르면 구성안 없이 생성을 예약하며, 영상 도움말도 제작 노트 없이 예약한다고 적고 있다. 제작안을 보고 결정하려는 이용자라면 단순히 생성 시각만 미루는 선택과 혼동하지 않아야 한다.
이용 범위는 문서 사이의 차이를 남겨 둘 필요가 있다.19일 블로그는 전세계 모든 이용자에게 일주일간 순차 반영한다고 발표했지만, 현재 슬라이드·영상 도움말의 공동제작 항목에는Google AI Ultra 구독자 전용이라는 문구가 남아 있다. 어느 문서가 계정별 현재 상태를 반영하는지 확인하지 못했으므로 무료 계정에서도 이미 된다고 단정하지 않는다.
이 검토는AI가 제안한 흐름을 고칠 기회이지 내용의 정확성을 보증하는 절차는 아니다. Google 도움말도 생성된 슬라이드와 영상에 사실·시각적 오류가 있을 수 있다고 안내한다. 발표의 순서를 정하는 일과 원자료의 사실을 확인하는 일은 여전히 구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