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지혜가 성심당 보냉백이 여러 개 놓인 사진을 둘러싼 지적에 구매 경위를 설명했다. 핵심은 그 빵이 누구 몫이었느냐다.14일 이지혜가 SNS에 올린 해명을 인용한 스타뉴스와 서울신문 보도에 따르면, 그는 대전 촬영에 동행한 스태프들이 하나씩 나눠 가져갈 수 있도록 결제를 도왔다는 입장이다.
가방 사진 뒤에 나온 ‘함께 가져갈 몫’ 설명
서울신문은 이지혜가13일 대전 방문 사진과 함께 보냉백11개가 놓인 사진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이후 한 사람이 많은 빵을 가져가 다른 손님을 배려하지 않았다는 취지의 글이 나왔다. 사진에 보이는 가방의 수와 구매자의 개인 소비량을 같은 것으로 읽을 수 있는지가 쟁점이었다.
이지혜는14일 자신을 비판한 게시물의 캡처를 올리고, 촬영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동행 스태프들의 몫을 결제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함께 찍은 단체 사진이 없다며 가방 사진에 가져간 사람들의 이름을 적은 이미지도 공개했다. 여러 가방을 한 사람이 혼자 먹으려고 샀다는 해석에 대해, 나눠 가져갈 물건이었다고 답한 것이다.
본인의 해명과 현장 사실 확인은 구분
스타뉴스는 해명 글의 전문을 인용했고 서울신문도 같은 구매 경위 설명을 전했다. 두 보도가 같은 당사자 글을 인용한 것이므로, 서로 독립된 현장 조사를 통해 모든 구매 과정을 입증한 자료로 볼 수는 없다. 이번에 확인된 새 내용은 이지혜가 직접 밝힌 결제와 분배의 맥락이다.
현재 인용한 해명과 사진에는 매장 측의 조사 결과나 구매 제한 위반 판정이 제시돼 있지 않다. 다른 손님에게 실제 피해가 있었는지도 이 자료만으로 확정할 수 없다. 반대로 논란이 완전히 끝났다거나 모두가 해명을 받아들였다고 단정하지도 않는다. 가방 사진에서 시작된 주장과, 그에 대해 당사자가 내놓은 설명을 나눠 읽을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