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로 추격하고 조선 좀비까지…‘거장항준’이 상상한 ‘왕사남2’

파란옷의조정석과거장항준제목을담은공식예고그림으로당시밤9시표기는현재편성과다르다© SBS Entertainment · 공식10월29일예고제공썸네일1280×720원본·그림의밤9시는당시예고표기이며29일현재편성은22:30·보도인용·허가취득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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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가마꾼들이 추격전을 벌이고 좀비까지 등장하는〈왕과 사는 남자2〉라니. 장항준과 조정석이 주고받는 이 구상은 새 영화의 투자·캐스팅 계약 발표가 아니라 SBS예능〈거장항준〉의 과장된 오디션 토크다. 방송사가29일 공개한 예고 자료는 조정석이 감독의 허풍에 더 큰 숫자로 맞받아치는 장면을 소개했다.

장항준은 조선시대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는 말을 꺼낸 뒤 가마꾼들의 추격 장면을 넣겠다고 이야기를 키운다. 이어 조정석의 좀비 연기에 착안해 조선시대 좀비도 등장시키고 그 장면은 김은희 작가가 쓰고 있다는 설정까지 보탠다. 현실의 제작 진행 상황을 설명하는 인터뷰로 옮기면, 예능 속 상상을 실제 후속편 소식으로 바꾸게 된다.

숫자가 커지는 방식도 같은 웃음의 장치다. 장항준이2억달러를 투자받았다고 말하자 송은이가 그 금액을 알고 있느냐고 되묻는다. 조정석은 이에 맞춰 출연료로800억원정도는 받아야 한다고 받아친다. 확인된 투자 유치액이나 실제 배우의 개런티로 계산할 수 있는 수치가 아니라, 점점 커지는 가상 프로젝트 속 대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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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SBS가 공개한 조정석의‘납득이’연기 선공개 영상의 제공 썸네일. 이날 저녁 본편이 이미 방송됐다는 뜻은 아니다. / © SBS ·28일공식선공개납득이연기영상제공썸네일1280×720원본·본편방송사진직접촬영아님·보도인용·허가취득아님

프로그램 자체가 이런 상황극을 위해 만들어졌다. 공식 소개에서 장항준은 자신의 자전적 영화를 준비하는 감독, 송은이는 제작사 대표, 김풍은 조감독으로 등장한다. 배우들이 작업실을 찾아와 오디션을 치르며 세 사람과 대화를 주고받는 구성이다. 진지한 계약 협상처럼 시작해 요구와 상상이 덧붙는 간극이 이번 조정석 편에서 예고된 장면의 재미다.

시청 시각은 예전 예고 그림보다 날짜별 편성표를 봐야 한다. 현재SBS의10월29일 편성표에는18시10분 프로야구 플레이오프3차전중계,21시50분뉴스에이어22시30분〈거장항준〉이 적혀 있다. 앞서 공개된 예고 썸네일에는밤9시,29일오전보도자료에는밤10시20분이남아있다. 29일 낮 현재의 날짜별 편성은22시30분을 가리킨다.

같은 편성표에는 중계가 없을 경우를 위한 대체 편성도 별도로 붙어 있다. 따라서 표에 여러 시각이 보인다고 모두 독립된 본방송으로 읽어서는 안 된다. 야구 생중계가 있는 날의 편성은 달라질 수 있다.

출처로 확인한 내용

5건

29일SBS예고는가마추격·조선좀비·2억달러/800억원이오가는가상영화캐스팅토크를안내한다.

프로그램공식소개는장항준감독·송은이제작대표·김풍조감독의자전영화오디션콘셉트다.

29일날짜별SBS편성표의현재거장항준시각은22:30이며야구/뉴스와대체편성도별도다.

공식예고의밤9시및29일오전기사22:20은현재날짜별편성22:30과다르다.

SBS공식납득이선공개영상은28일게시됐다.

출처 4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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